금감원 신임 부원장보에 김철웅·장석일 국장
금감원 신임 부원장보에 김철웅·장석일 국장
  • 홍민영 기자
  • 승인 2020.11.2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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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전문성·리더십 갖춘 인물…임기는 2023년 11월23일까지
(사진=금감원)
금융감독원의 김철웅 신임 소비자권익보호담당 부원장보(왼쪽)와 장석일 회계담당 전문심의위원. (사진=금감원)

금융감독원 신임 부원장보로 김철웅 분쟁조정2국장과 장석일 회계심사국장이 선임됐다. 

금감원은 23일 소비자권익보호담당 부원장보와 회계담당 전문심의위원으로 각각 김 국장과 장 국장을 선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3년 11월23일까지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임 임원들은 금융에 대한 전문성과 리더십, 혁신에 대한 마인드를 겸비한 전문가"라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와 건전한 금융시장 질서 확립, 금융시스템 안정 도모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신임 부원장보는 1966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 한국은행에 입사했다. 금감원에서는 일반은행국장과 불법금융대응단 국장 등을 지냈다. 장 신임 위원은 1966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2000년 금감원에 입사했다. 이후 회계기획감리실장과 회계관리국장 등을 역임했다.

hong9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