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 내달 3일 1순위 청약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 내달 3일 1순위 청약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0.11.2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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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70~84㎡ 총 217가구 규모…부산지하철 2호선 역세권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 투시도. (자료=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 투시도. (자료=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 청약을 내달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5층~지상 34층 2개동, 전용면적 70~84㎡ 총 21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청약 일정은 내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청약 △4일 2순위 청약 △10일 당첨자 발표 △22~24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시 수영구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기 전에 모집공고 승인을 받은 단지로, 비규제지역의 청약조건이 적용된다.

교통 여건은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도보 5분 이내에 5개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있으며, 인근 △황령대로 △황령터널 △수영로 등을 통해 남해고속도로와 광안대교 등으로 진입할 수 있다.

교육 여건은 △남천초 △남천중 △부산동여고 △수영구 도서관 △남천동 학원가가 가깝다.

아파트와 함께 분양하는 단지 내 상가는 아파트 지상 1~2층에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된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와 남천역 초 역세권 입지를 갖춘 장점 덕에 하루 평균 문의 전화가 약 600통 정도 올 정도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견본주택 방문객 대부분 청약에 대한 의사를 밝힌 만큼 치열한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문을 연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운영되고 있다. 고객 간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방문 예약을 신청한 방문자들만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출입문에는 전신소독기와 비접촉 체온계 등이 마련됐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남구 대연동 209번지에 마련됐고,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3년 12월이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