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1503가구 내달 분양 예정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1503가구 내달 분양 예정
  • 임은빈 기자
  • 승인 2020.11.2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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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저층 제외한 전 타입서 서해바다 조망 특화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투시도. (자료=GS건설)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투시도. (자료=GS건설)

GS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 6공구 A10블록에 공급하는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을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지하 1층~지상 최고 42층, 9개동(아파트 7개동·테라하우스 2개동), 전용면적 84~205㎡, 총 15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송도랜드마크시티(송도국제도시 6·8공구)는 앞으로 2만7000여가구 규모의 주거단지와 △학교 △국제업무 △관광·레저 △MICE 복합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의 가장 큰 장점은 서해바다 조망과 이를 극대화한 단지 설계다. 단지는 커튼월룩이 적용돼 외관 차별성을 더했으며 일부 저층 세대를 제외한 전 타입에서 바다가 보이도록 조망 특화 배치를 적용했다.

단지 설계에는 개포프레지던스자이와 남천삼익비치 재건축 등을 설계한 해외 유명 설계사인 'SMDP'가 참여한다. 

GS건설 관계자는 "최근 라이프스타일 에셋(Lifestyle asset) 개념이 주목을 받으면서 주거 문화는 규모나 입지 자체에 국한돼 있는 것이 아닌 차별화된 조망권에 대한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도 이 같은 추세에 주목해 오션뷰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 설계했다"고 말했다.

송도 내 조성되는 단지 중 처음으로 적용되는 스카이 브릿지 커뮤니티에는 △선셋라운지 △북살롱 △풀빌라형 게스트하우스 등 아파트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단지 내에 축구장 약 4배 크기 규모의 중앙광장(가칭)이 들어서며, 서해안을 따라 송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총 4.2㎞의 해안 산책로인 랜드마크시티 수변공원(예정)이 단지와 바로 연결된다. 

이와 함께,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고 오는 2022년 착공예정인 GTX-B노선과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예정), 인천1호선 연장 등이 예정돼 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송도국제도시 내에서도 서해바다 조망권이 가장 뛰어날 뿐 아니라 단지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에 대한 기대감으로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최고의 조망에 어울리는 고품격 단지 설계로 송도국제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현재 인천 연수구 송도동 169(SM1블록) 2층에서 운영 중이다.

eunbin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