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 '제10회 조지훈문학제' 성료
조지훈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 '제10회 조지훈문학제' 성료
  • 정원영 기자
  • 승인 2020.11.23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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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훈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 조지훈 선집 단행본 발간
 

(사)한국문인협회남양주지부와 조지훈문학제운영위원회는 지난 20일 조지훈 시인의 만년유택과 남양주아트센터에서 조지훈 시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제10회 조지훈문학제’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시인의 만년유택에서 고유제(열수차연구회가 함께 함)를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이후 남양주아트센터에서 남양주조지훈문학상 시상식, 문학강연, 조지훈문학제 10년의 기록상영, 조지훈문학제 후원을 위한 이혜숙초대전, 그리고 시낭송과 축하공연을 하였다.

특히 올해는 조지훈시인 탄생 100주년을 맞아 조지훈시인의 선집을 발간하였는데 이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조지훈시인의 문학과 문학정신을 알리고자 하는 주최측의 각고의 노력이 빚은 결과물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제4회 남양주조지훈문학상 수상자로 이희중시인, 서영택시인 선정되어 두 명의 시인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전달되었다. 문학상의 상금은 삼사재출판사에서 후원하였다.

이 행사를 기획한 한정희 남양주문인협회 지부장은 “남양주 문인들이 조지훈 시인의 기념사업을 펼치게 된 계기는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지훈 시인의 제자인 고려대학교 최동호교수님을 만나서 강연회를 개최하고 시화전을 열고 남양주문학지에 조지훈시인을 특집으로 다루면서 조금 더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조지훈문학제를 개최하게 되었고 2012년의 제 2회 조지훈문학제에서는 조지훈시인의 시비(詩碑)를 마석역 광장에 세우는 큰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남양주 문인협회 관계자는 는 "올해는 시인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보다 열정적으로 행사를 준비하고자 했으나,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은 어쩔 수 없다고 해도 남양주시의 무관심은 정말 아쉬운 대목이라고 서운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조지훈 시인은 1940년대 박목월, 박두진 시인과 함께 우리나라 서정시를 대표하는 청록파 시인의 한사람으로 불후의 명작 '승무, 낙화, 봉황수' 등을 남겼다.

조지훈 시인이 평소 자신의 모친의 묘역 가까이에 묻히기를 원해 화도읍 마석우리 마석역 뒤편 동산에 위치한 모친의 묘소 아래에 1968년 만년유택을 꾸민 것이 남양주시와 큰 인연을 맺게 되었다.

[신아일보] 정원영 기자

wonyoung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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