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대비"… 동파민원처리 상황실 24시간 운영
목포시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대비"… 동파민원처리 상황실 24시간 운영
  • 박한우 기자
  • 승인 2020.11.2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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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목포시)
(사진=목포시)

전남 목포시가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로 인한 시민 불펴을 해소하기 위해 동파민원처리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기로 했다. 기간은 내년 3월15일까지다. 

23일 시 관계자는 "수도계량기가 동파되면 수돗물 사용이 불가능하고 각종 생활불편이 발생됨에 따라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수도계량기의 동파, 동결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계량기함 내부를 헌옷 등의 보온재로 덮고 비닐커버 등으로 밀폐해 찬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보온을 해줘야 한다.

또 강추위가 지속되면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아도 필히 수도꼭지를 틀어 소량의 물을 계속 흘려보내 수도관이 동결되는 것에 대비해야 한다. 만약 수도관이 얼었을 때에는 미지근한 물로 수도관을 천천히 녹여서 사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 15일부터 2021년 3월15일까지 ‘24시간 동파민원처리 상황실’ 운영하고 있다. 동파 관련 민원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통해 겨울철에도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목포/박한우 기자

hw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