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9회 US오픈 우승 향방은?
제109회 US오픈 우승 향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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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6.2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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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글로버 공동 선두 ‘2파전’...우즈는 8위

제109회 US오픈 우승의 향방은 반스(사진)와 글로버의 2파전으로 좁혀졌다.

리키 반스(28. 미국)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스테이트파크 블랙코스(파70. 744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109회 US오픈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루카스 글로버(30. 미국)와 함께 7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전날 라운드에서 깜짝 선두에 오른 반스와 2위를 지키던 글로버는 4라운드 첫 번째 홀까지 치른 현재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메이저대회 우승 가능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당초 조직위원회는 이 날 3라운드와 4라운드를 동시에 강행하려고 했지만 비로 인해 티오프 시간이 늦춰져 일정을 하루 추가 편성했다.

이로써 우승자는 대회 5일째에 가서야 가려지게 됐다.

대회 내내 따라다닌 궂은 날씨 때문인지 이 날도 선수들의 성적은 좋지 못했다.


앞선 1,2라운드에서 모두 언더파를 기록했던 반스도 초반 4개 홀에서 3타를 줄였지만 이 후 버디 2개 보기 5개로 3타를 잃은 끝에 이븐파 70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단독 선두를 지키던 반스는 4라운드 첫 번째 홀에서 보기를 범해 글로버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디펜딩챔피언 타이거 우즈(34. 미국)는 모처럼 실력을 발휘하며 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

3라운드를 2언더파 68타로 마친 우즈는 7번홀까지 치른 4라운드에서 1타를 더 줄이며 이븐파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선두와의 격차가 만만치 않아 2연패 달성은 사실상 힘들어졌다.

유방암 수술을 앞둔 아내에게 우승컵을 바치겠다는 필 미켈슨(39. 미국)은 선두에 5타 뒤진 2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라 역전 우승의 가능성을 남겨뒀다.


한편, 한국 선수 중에는 앤서니 김(24. 나이키골프)이 중위권에 올라 체면을 지켰다.

4라운드 절반을 마친 앤서니 김은 세르히오 가르시아(29, 스페인)와 함께 3오버파 공동 22위 그룹을 형성했다.

반면, 3라운드에서 6타를 잃은 최경주(39. 나이키골프)는 하위권으로 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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