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특별공급 후 3일 1순위 청약…3억6800만원부터
아이에스동서가 경북 경주시 용강동 용황지구 일대에 짓는 '경주 뉴센트로에일린의 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 동, 전용면적 84~101㎡ 총 795가구 규모며, 전용면적·주택형별 가구 수는 △84㎡A 193가구 △84㎡B 146가구 △84㎡C 45가구 △84㎡D 25가구 △84㎡E 192가구 △101㎡ 194가구다.
아이에스동서가 경주시에 에일린의 뜰 아파트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분양 일정은 내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청약 △4일 2수위 청약 △10일 당첨자 발표 △21~23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분양 가격은 84㎡가 주택형 및 층수에 따라 3억6800만~4억400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101㎡는 4억6200만~5억3100만원으로 정해졌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은 무이자(4회차 제외)를 적용한다. 시스템 에어컨을 비롯해 △빌트인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전기오븐 △엔지니어드스톤 주방벽체 및 상판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아이에스동서는 경주 뉴센트로에일린의 뜰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계획했다.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키즈워터파크'와 가족 캠핑 공간 '숲속캠핑장'을 조성해 입주민들이 단지 안에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입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 시설도 도입한다. 자전거를 타며 체력을 키울 수 있는 '스크린 사이클링'과 최근 주목받는 레저스포츠 중 하나인 '실내 암벽등반', 미세먼지와 날씨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관' 등을 계획했다.
입주민 휴식 공간인 '릴렉스룸'과 아이들을 위한 '피톤치드 놀이방'도 설치한다.
여기에 약 620m 길이 단지 내 산책로와 자연형 수로를 조성할 예정이며, 야생화원과 잔디마당, 유아·테마놀이터도 만들 계획이다. 골프연습장과 작은 도서관, 맘스카페, 음악연주실도 짓는다.
아이에스동서 분양 관계자는 "경주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용황지구에 들어서는 마지막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실수요자 중심으로 문의가 많았다"며 "국내에서 인정받은 아이에스동서가 선보이는 에일린의 뜰 브랜드 아파트로, 평면부터 커뮤니티 시설, 외관디자인까지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게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