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다중이용 공연장·사회복지관 17곳 안전점검
경기도, 다중이용 공연장·사회복지관 17곳 안전점검
  • 임순만 기자
  • 승인 2020.11.22 1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절기 대비 24일-내달 18일...민관합동점검반 구성

경기도는 동절기를 대비 다중이용 공연장·사회복지관 안전점검을 펼친다.

도는 동절기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다중이 이용하는 공연장 및 사회복지관 17개소를 대상으로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도민이 이용하는 용인포은아트홀, 안양평촌아트홀,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등 도내 9개 시.군 공연장과 성남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의정부송산노인종합복지관 등 8개 시.군 사회복지관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도는 건축, 기계, 소방,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 및 시.군과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에 만전을 기하며, 코로나19 예방 수칙 준수여부 등도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동절기 대비 한파 및 제설 대책 등으로 건축물 기둥, 보, 슬래브 등 주요구조부, 외벽 타일, 석재, 마감재의 균열과 변형 등 위험요인, 무대상부의 무대막 장치, 조명기구, 기계장치 등 낙하예방 고정상태, 이용객 긴급상황 대비 피난시설·대피로 유지상태,화재예방 관련 소방시설 관리상태, 재난안전법, 시설물안전법, 공연법에 따른 안전점검 및 관리실태 등이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점검결과에 따른 안전조치가 이뤄지고, 위험요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