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부산' 일부 지역 23일부터 고분양가 관리 적용
'김포·부산' 일부 지역 23일부터 고분양가 관리 적용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0.11.2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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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최근 분양·매매가 상황 등 고려해 지정"
고분양가 관리지역 변경 내역. (자료=HUG)
고분양가 관리지역 변경 내역. (자료=HUG)

HUG가 최근 주택 분양가와 매매가 상황 등을 고려해 김포시와 부산시 일부를 고분양가 관리지역에 추가했다.

21일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 사장 이재광)에 따르면, 23일부터 변경된 고분양가 관리지역이 적용된다.

HUG는 최근 주택시장 상황을 반영해 통진읍 및 대곶·월곶·하성면을 제외한 김포시와 부산시 남·연제구를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에 따라 고분양가 관리지역은 서울 전 지역을 비롯해 △경기 전 지역(일부 지역 제외) △인천 전 지역(강화·옹진군 제외) △부산 동래·수영·해운대·남·연제구 △대전 전 지역 △대구 수성·중구 △광주 광산·남·서구 △세종 △충북 청주 동 지역 및 오창·오송읍으로 늘어났다.

분양가 상승이 전체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지역 또는 분양·매매가 상승이 지속돼 고분양가 사업장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이 고분양가 관리지역에 포함된다.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서는 분양보증 발급 시 고분양가 심사가 적용된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