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정준석 부시장, 코로나19 브리핑
진주시 정준석 부시장, 코로나19 브리핑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0.11.2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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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1명 추가 발생 진주22번 확진자의 어머니
정준석부시장 코로나 19 브리핑 사진. (사진=김종윤 기자)
정준석부시장 코로나 19 브리핑 사진. (사진=김종윤 기자)

경남 진주시 정준석 부시장은 21일 오전 11시30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에 대한 브리핑을 했다.

정부시장은" 21일 오전 1시경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한 확진자는 진주23번 확진자는 진주22번 확진자의 어머니(진주22번(아들)11월 20일 11시경 확진)다고" 전했다.

먼저" 진주 23번 확진자 A씨의 검사 진행 과정에 대해서 A씨는 어제(20일) 진주22번 확진자(아들)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오전 10시 50분경 남편차로 우리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를 하던 중 21일 오전 1시경 확진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이어"A씨의 이동 경로는 현재 역학조사 중이며 본인 진술에 의하면  A씨는 16일 오전 8시 30분경 남편 차량으로 아들(진주22번)을 학교에 내려준 뒤 야외에서 본인 업무를 보고 오후 모병원을 방문했다"면서" 17일 오전 8시 30분경 남편 차량으로 아들을 학교에 내려준 뒤 본인 업무를 보고 오후에 모병원을 방문했다. 병원 건물 안에 위치한 식당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8일 오전 8시30분경 남편 차량으로 아들을 학교에 내려준 뒤 오전에 모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약국을 방문한 이후 야외에서 본인 업무를 본 후 오후에 모병원을 방문하고 19일 오전 8시30분경 남편 차량으로 아들을 학교에 내려준 뒤 야외에서 본인 업무를 보고 오후 3시30분경 학교 앞으로 이동해 증상이 있던 아들을 차에 태운 후 오후 4시10분경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도착해 아들 검사 실시 후 차에 태우고 귀가했다"고 전했다.

또한 " 20일 오전 9시경 아들의 검사 결과가 재결정으로 나와 다시 검사를 받기 위해 오전 10시50분경 아들을 태우고 보건소에 다녀왔다"면서" 지금까지 파악된 동선 중 18일 도보로 관내 의원에서 약국으로 이동한 것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동선은 남편이 운전한 차량을 이용했다"고 말했다.

이후 "확인된 동선과 추가 동선은 CCTV 등을 통한 역학조사를 실시해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분류에 따라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면서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는 방역 진행 중에 있고 지금까지 파악된 사항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진주 23번 확진자 A씨의 진술에 의한 것으로 역학조사를 계속 실시 중이다. 추가로 파악되는 사항은 추후 브리핑 시 밝히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진주 22번 확진자( 20일 11시경 확진) B군과 관련한 추가 사항은 역학조사와 CCTV 등을 통해 현재까지 확인한 B군의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211명이며 타 시군 이관 10명을 제외한 201명이 검사대상"이라며 "이 중 193명이 검사를 받아 1명은 양성 판정(진주23번), 18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0명은 검사진행 중이고 8명은 검사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시장은" 16일 오후6시부터 9시10분경까지 일반성면 락휴노래연습장 이용자는 시 보건소로 연락을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은" 진주19번, 20번(18일 확진), 21번(확진), 기타1번, 하동2번(17일 확진) 확진자와 관련한 추가 진행사항은 진주19번의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86명 전원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진주20번의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70명의 검사 결과 69명은 음성 판정, 1명은 미결정 판정(바이러스 검출 됐으나 양성판정 기준에 못 미침)을 받은 것은 경남도 역학조사관으로부터 2~3일 뒤 재검사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그리고" 진주21번의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19명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고, 기타1번의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112명 중 타 시군 이관 8명을 제외한 104명 전원 검사 결과 음성 파정을 받았다"며 "기타1번의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112명 중 104명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8명은 타 시군 이관했다"고 전했다.

게다가" 하동2번 확진자와 관련해 어제 검사예정이라고 밝힌 6명 중 4명은 신원이 확인되어 3명은 검사진행 중이며 1명은 타시군으로 이관하고 2명은 신원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시장은"15일 17시30분경부터 20시경까지 평거동 산해들 식당이용자 중 국민카드 6만8000원 결제자 2명은 시 보건소로 연락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확진자‧동선노출자 59명(검사실시 53명, 양성판정 2, 음성판정 48, 검사중3), 검사예정 2명, 타 시군 이관 4명, 양성판정은 진주19, 20번"이라고 했다.

다음은 "지난 19일 확진 통보를 받은 하동22, 23번 확진자의 우리 시 이동경로 관련 사항은 하동22, 23번 확진자는 형제 관계로 18일 하동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해 1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두 형제의 시 이동경로 관련 사항으로 형제는 14일 오후 5시경 동생 친구 A씨의 차량을 타고진주에 살고 있는 다른 친구 B씨의 거주지로 이동했다. 이후오후 6시30분경부터 9시43분경까지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PC방 등 3곳을 방문했다. 이 때 도보로 친구 2명과 함께 이동했다"고 전했다.

정 부시장은 "친구 2명은 현재 하동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 실시 후 격리 중"이라며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 및 동선 노출자는 7명이며 5명 검사진행 중이고, 추가 파악 중이다. 방문한 장소는 모두 방역완료 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은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23명 중 완치자는 17명, 자가격리자는 241명이다"면서 " 그동안 시는 확진(기타)·완치자를 제외하고 2만7687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이 중에 2만7228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459명은 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는 1781명이 응해 177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4명은 검사 중"니아며 "학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2955명이 검사를 받아 289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58명은 검사 중"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코로나19와 유사한 증상으로 구별이 어려운 독감을 예방하기 위한 접종은 국가접종 대상자의 71.8%, 시민무료접종 대상자의 52.4%가 받아 전 시민의 59.9%인 20만 8천여 명이 접종을 마쳤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