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국비 투입…안면도 승언리에 종합체육시설 준공
태안군, 국비 투입…안면도 승언리에 종합체육시설 준공
  • 이영채 기자
  • 승인 2020.11.2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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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권 주민 위한 종합체육시설 ‘안면 다목적운동장’ 개장
국비포함 17억7500만원 투입, 축구장·족구장·주차장 조성
지난 20일 열린 ‘안면 다목적 운동장 개장식’ 모습.(사진=이영채기자)
지난 20일 열린 ‘안면 다목적 운동장 개장식’ 모습.(사진=이영채기자)

충남 태안군이 남부권 주민들의 체육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지난 20일 가세로 군수 및 군 관계자, 각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안면 다목적 운동장 개장식’을 가졌다.

안면읍 승언리 3025번지 일원에 국비포함 17억7500만원을 들여 건립된 ‘안면 다목적 운동장’에는 △축구장 1면(4081㎡) △족구장 1면(792㎡) △주차장(90대)이 조성돼 남부권 주민들의 여가활동 및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남부권역에 종합적인 체육시설이 없는 것을 감안, 지역 체육 균형 발전의 일환으로 ‘안면 다목적 운동장’ 건립을 추진했으며 △선진지 견학 △관계자 의견수렴 △가세로 군수 주재 토론회 등을 거쳐 주민편의적인 체육시설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썼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앞으로 ‘안면 다목적 운동장’이 남부권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 생활체육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