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메이크업 브랜드 레어카인드(RAREKIND)가 자동차 스타일링 문화를 스트릿 패션에 녹여낸 피치스(Peaches.)와 오는 26일까지 성수동에 위치한 피치스 도원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State Your RARE’를 콘셉트로 하며, 각 분야에서 개성적인 문화를 선도하는 두 브랜드가 만나 평범함을 강요하는 사회에 무한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준비됐다.

팝업스토어에는 립스틱과 자동차를 매개로 레어카인드와 피치스의 모션 그래픽, 피치스의 튜닝 문화가 반영된 자동차 등이 전시된다.

또 방문자가 레어카인드 페이드 매트 립스틱을 활용해 진열된 거울에 세상을 향한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등 공간도 꾸려졌다.

이곳에서는 레어카인드와 피치스의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하는 100세트 한정 후드티와 립스틱도 구매 가능하다.

이영진 아모레퍼시픽 NGI 디비전장(상무)은 “메이크업 브랜드와 자동차 스타일링이라는 업계 간 경계를 뛰어넘는 파격적인 협업이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를 좀 더 활기차게 전환할 수 있기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도전을 통해 진취적인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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