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혁신도시 지정 예산군,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적극 앞장
충남 혁신도시 지정 예산군,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적극 앞장
  • 문유환 기자
  • 승인 2020.11.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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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이 충남 혁신도시(내포신도시) 지정에 따라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22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는 16일부터 유치대상 수도권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 홍보를 진행 중이다. 

이용붕 부군수를 비롯한 각 부서장 및 담당자들은 1차 방문홍보 대상으로 선정한 유치대상 공공기관 33개소를 직접 방문하면서 충남 혁신도시인 예산군으로의 이전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군은 공공기관 방문에 앞서 실 종사자와 예산액, 유치 기대효과 등의 현황을 파악하고 우리 군과의 연계성을 검토해 이전을 적극 추진하는 등 우리 군 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번에 1차로 실시하는 유치대상 수도권 공공기관은 연구개발 R&D 분야 17곳과 문화·체육 분야 9곳, 환경·기술 분야 7곳 등 총 33곳이다. 

군은 수도권 공공기관 방문홍보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향후 적극적인 이전 및 유치계획을 수립하는 등 충남 혁신도시(내포신도시) 지정에 따른 군 발전 전략을 세워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공기관 방문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유치 홍보에 총력을 기울여 우리 군에 우수한 공공기관이 다수 자리를 잡아 우리 군이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uh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