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화산섬·통도사·창덕궁 알리기 위해 개최
한국공항공사가 내달 8일까지 서울시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3층에서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유네스코 지정 우리나라의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모티브로 한 '세계유산 힐링큐브' 영상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세계유산 힐링큐브는 △대한민국 유일의 세계자연유산인 '제주화산섬·용암동굴계' △세계문화유산 산사에 속하는 '통도사' △전통과 변화의 역사를 간직한 세계문화유산 '창덕궁'을 널리 알리고 공항이용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람료는 무료며,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이번 영상 전시회는 5면 발광다이오드(LED) 화면으로 공간을 구성해 이용객의 몰입도를 높였다"며 "우리 문화유산 14점의 정보를 소개하는 전시 홍보관도 함께 운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