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전통시장 온라인 홍보 공모전 개최
성북구, 전통시장 온라인 홍보 공모전 개최
  • 이준철 기자
  • 승인 2020.11.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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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일까지 사진·블로그 분야…최대 80만원 상금 수여
(사진=성북구)
(사진=성북구)

서울 성북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온라인 홍보 공모전”을 개최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공모전은 ‘전통시장 알리기’를 주제로 구에 있는 전통시장 6개소 (길음시장, 돈암시장, 돌곶이시장, 장위전통시장, 정릉시장, 정릉아리랑시장)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오는 12월7일까지 진행된다.

시장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공모분야는 사진과 블로그 두 가지 분야로 1인당 3점까지 제출이 가능하다.

사진은 자유주제로 진행되며, 블로그는 네 가지 주제 (△전통시장 홍보글 △전통시장에서 제로페이 사용 후기 △전통시장에서 모바일상품권 사용 후기 △ 전통시장 온라인 배달 서비스 이용 후기)로 공모자가 선택해 작성하면 된다.

취지에 맞게 공모자는 본인의 SNS에 ‘#성북구’,‘ #(방문시장이름)’,‘#성북구명소’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 후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작품 중 사진 분야 66명, 블로그 분야 7명을 선정해 사진은 최대 50만원, 블로그는 최대 8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전통시장 홍보물 제작 등 전통시장 홍보를 위해 활용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쳐있는 일상 속에 활기를 불어넣길 바라며, 구민들이 각자의 개성대로 전통시장의 맛과 멋을 마음껏 홍보해주시길 바란다”며 “또한 공모전 참여를 위해 시장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