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낮까지 돌풍‧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
[오늘날씨] 낮까지 돌풍‧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0.11.19 0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일 오전 독립문 안에서 본 비오는 거리. (사진=신아일보 DB)
19일 오전 독립문 안에서 본 비오는 거리. (사진=신아일보 DB)

19일인 목요일은 아침부터 전국 곳곳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까지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고 서울 서남권과 인천‧광명 지역에는 시간당 20mm 안팎의 굵은 비가 쏟아지며 현재 ‘호우주의보’가 발표됐다.

이날 비구름대가 남동진하며 이른 아침까지 서울‧경기‧강원 영서북부‧충남 지역에, 강원 영서남부 및 충북‧전라도 지역은 오전까지, 경상도‧제주도 지역은 낮까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전라도‧경북 북부 내륙 및 경남 남해안‧지리산 인근‧제주 남부 지역은 30~80mm, 그 밖의 지역은 5~50mm로 예보됐다.

이날 전국 해안가 및 해상 지역에는 ‘호우주의보’ 외에도 ‘강풍’과 ‘풍랑특보’도 발표됐다. 조업 선박은 해양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비가 그친 후 늦은 오후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매서운 추위가 다시 시작되겠다.

이날 한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17도 등으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다.

먼 바다의 물결은 최대 4~5m까지 높게 일겠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