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구독경제 시대를 맞아 매월 저렴한 금액으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와 온라인 도서상품권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뮤직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뮤직북 서비스는 세 가지로 구성됐다.

고객은 음악 청취 빈도에 따라 △A형 무제한 스트리밍 이용권 월 7900원 △B형 300회 이용권 월 5900원 △C형 100회 이용권 월 1769원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이 중 A·B형을 이용하는 고객은 YES24에서 이용할 수 있는 도서상품권 3000원을 매월 받을 수 있다.

또, A·B·C형 이용 고객 모두 가입기간 동안 대중교통 이용 중 교통 상해사망·후유장해 진단 시 최고 5000만원, 고속도로 이용 중 교통 상해사망·후유장해 진단 시 최고 1000만원, 식중독으로 2일 이상 입원 시 사고당 10만원을 보상해주는 보험에 무료로 가입된다.

신한카드는 뮤직북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은 오는 30일까지 A형 또는 B형에 신규 가입하고 내달 말까지 한 달간 서비스를 유지한 고객이다.

경품으로는 A형 고객에게 '스타벅스 촉촉한 티라미수 세트' 쿠폰 1매를 주고, B형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1매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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