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투수 윤성환 방출…윤 "도박·잠적설, 사실 아니다"
삼성라이온즈, 투수 윤성환 방출…윤 "도박·잠적설, 사실 아니다"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0.11.1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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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환 선수.(사진=연합뉴스)
윤성환 선수.(사진=연합뉴스)

프로야구 우완투수 윤성환(39)이 삼성 라이온즈에서 방출됐다.

삼성 구단은 16일 "윤성환을 자유계약선수로 방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윤성환은 지난 2004년 삼성에 입단해 올해까지 한 팀에서 활약했다. 그는 팀내 에이스로 활약하며 2011∼2014년 4시즌 동안 팀의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윤성환은 올해 부진을 겪으며, 지난 8월21일 SK 와이번스전에 등판한 뒤 1군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윤성환은 방출 통보 전 ‘도박 빚으로 인한 잠적’ 루머에 휩싸이며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한 국내 매체는 ‘삼성 라이온즈 30대 프랜차이즈 선수 A가 거액의 도박을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중들은 해당 조건에 부합하는 선수로 윤성환을 지목했다.

윤성환은 해당 루머에 대해 잠적과 도박설은 사실이 아니며 명백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다수의 언론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잠적한 적이 없고, 도박 문제는 더더욱 사실이 아니다”라며 “채무가 있는 건 맞지만, 도박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한편 윤성환은 정규시즌 개인 통산 425경기 135승 106패 1세이브 28홀드 평균자책점 4.23을 기록했다.

kny0621@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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