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정책매거진 일곱 번째 이야기’ 제작
성북구, ‘정책매거진 일곱 번째 이야기’ 제작
  • 이준철 기자
  • 승인 2020.11.1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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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통한 코로나19 영향분석·생활인구 변화 등 담아
(사진=성북구)
(사진=성북구)

서울 성북구는 성북구의 정책 소식지 일곱 번째 이야기로 '2020 3분기, 소통으로 행복한 성북 정책스토리'를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정책매거진은 구의 추진 정책과 복지, 문화, 안전 등 구민들의 실생활에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다양한 통계를 쉽고 재미있게 풀이하여 구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구정 소식지로써 2018년 8월31일 첫 제작을 시작으로 7회 제작에 이르게 됐다. 

정책매거진은 △키워드 성북 △생활 속 데이터 △통계로 말하는 성북 △정책 포커스 △성북 마을 이야기 △성북 생활정보 6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구청 홈페이지 상단‘정책매거진’ 바로가기 버튼을 통해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정책매거진 일곱 번째 이야기’에서는 지난 호에 이어, 코로나19 대응 구정일지 ‘코로나19, 함께 이겨내는 성북’을 수록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던 8월과 9월, 구의 긴박했던 현장과 지역상권을 함께 살리기 위한 노력 등을 다뤘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을 빅데이터로 분석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생활인구 데이터를 활용해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시행에 따른 생활인구의 변화를 전년 동기 대비 일자별·단계별·동별로 나눠 통계·GIS를 통해 다각도로 분석했다. 

이외에도 구의 주거 현황과 2021년 전 동으로 확대 운영되는 주민자치회, 민족시인 신동엽, 석관동 돌곶이시장 고객편의센터 건립, 장위석관 세대통합형 보건지소 건립 등 구의 주요 정책과 생활정보도 수록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가 10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고, 산발적이고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제는 위드(With) 코로나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며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성북구의 정책과 현장을 기록으로 보존하고,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방역 대응과 민생안정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다짐했다.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