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경찰서 교통관리계는 지난 13일 개양오거리에서 진주중독관리통합센터·진주보건소와 음주운전 예방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지역사회 음주운전 및 관련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 등 교통법규 준수와 비접촉 음주운전 단속 시행 등 홍보를 실시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교통관리계장 강선중 경감은 “최근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전국에서 발생하는 가운데 우리 지역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주야간 상시 단속을 시행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고려해 비접촉 음주 감지기를 사용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적극 협조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주경찰서는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연말까지 음주운전 상시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며 운전자·동승자 등 음주운전 법규위반 인식 제고를 위하여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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