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역사와 문화, 자연적 가치가 높은 무을면 상송리(수다사 사찰림 일원)에 친환경 숲속쉼터인 ‘연악산(707m) 삼림욕장’을 개장했다고 12일 밝혔다.

산림면적 15ha에 사업비 4억원을 들여 개장한 연악산 삼림욕장 주요시설은 △황토산책길(맨발) △황토 풀 2개소 △세족대 △해먹시설 △정상 등산코스 등이다.

안효덕 구미시 산림과장은 “연악산 삼림욕장은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숲속힐링, 체험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 미비점을 적극 보완, 구미를 넘어 전국의 산림휴양명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