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0 서울국제관광박람회' 최우수 마케팅상 수상
강원도, '2020 서울국제관광박람회' 최우수 마케팅상 수상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0.11.1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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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코트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 '2020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실질적인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도 캐릭터 '범이곰이'와 사진찍기 이벤트 및 평화기원 엽서 소망트리, 가고 싶은 강원도 관광지 룰렛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도는 코로나19 이후 개별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 홍보에 주안점을 뒀다.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면 보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38개 국가 및 127개 기관·업체를 비롯해 전국에서 15개 광역시·도 및 16개 기초 지자체가 참여했다.

도에서는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 속초시, 평창군 5개 시·군이 함께 공동 홍보관을 운영했다.

도는 지난 10월23~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호남국제관광박람회'에서도 최우수 디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어 전국 단위 관광전에서 지역 관광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김창규 도 관광마케팅과장은 “코로나19에 대비한 관광지 방역을 철저히 하고 클린강원 패스포트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를 통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찾는 관광지가 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원도/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