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 민정수석 때 치아 10여개 발치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치과 치료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대통령께서 최근 치과치료를 받으셨다"고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9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했는데, 발음이 부정확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치아를 발치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문 대통령은 과거 참여정부 때 초대 민정수석을 지내며 격무로 치아 10여개를 발치하고 임플란트 식립 수술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다만 이에 대해 강 대변인은 "발치 여부는 확인해드릴 수 없다"고 했다.
ga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