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치과 치료 받아… 靑 "발치 여부는 확인 안 돼"
문대통령 치과 치료 받아… 靑 "발치 여부는 확인 안 돼"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0.11.10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참여정부 민정수석 때 치아 10여개 발치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치과 치료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대통령께서 최근 치과치료를 받으셨다"고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9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했는데, 발음이 부정확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치아를 발치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문 대통령은 과거 참여정부 때 초대 민정수석을 지내며 격무로 치아 10여개를 발치하고 임플란트 식립 수술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다만 이에 대해 강 대변인은 "발치 여부는 확인해드릴 수 없다"고 했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