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가축전염병 살처분 예비인력 인체감염 예방교육
청도, 가축전염병 살처분 예비인력 인체감염 예방교육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0.11.0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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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은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 대비 살처분 예비인력 91명을 대상으로 인체감염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9일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조류인플루엔자등 발생 시 살처분 예비인력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인체감염 예방·관리 방법, 비상연락체계, 살처분 참여 불가능자 선별, 살처분 예비인력의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인체감염 및 치료에 대한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투약 및 복용법, 손씻기 교육, 개인 보호구 착·탈의 방법 시연과 교육효과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실습을 병행했다.

이승율 군수는 “앞서 코로나19의 힘든 시기를 효과적으로 잘 대응해 청정청도를 만들었듯이 철저한 방역관리와 신속한 대처로 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이 없도록 사전차단은 물론 살처분 예비인력의 인체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