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 위험지구 예찰 강화
자연재해 위험지구 예찰 강화
  • 천안취재본부
  • 승인 2009.06.1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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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여름철 자연재해 예방 대책 추진
천안시가 여름철 자연재해 예방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자연재난 사전대비와 점검을 통해 태풍 또는 집중호우 등의 피해 최소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성환2지구, 양령지구, 수신발산지구, 부성지구 등 4곳의 자연재해 위험지구에 대한 여름철 수방 대책을 점검하는 것을 비롯하여 신속대응 태세를 구축했다.

또한, 저수지 21곳, 인명피해 위험지역 9개소에 대한 정기점검과 안전조치를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했으며,50억원 이상 대규모 건설공사장에 대하여 관리 책임자를 지정 피해예방 조치를 마련하기로 했다.

가로등 600개소, 신호등 1000개소, 자동우량경보시설 2개소, 자동우량계 16개소에 대한 자체점검을 통해 본격적인 우기 전에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특별 관리 체계를 유지한다는 것. 아울러, 말목 3,160점, 마대 9만점, 필름 590점, 보온덮개 6백점을 비롯하여 응급복구장비 917대, 침수 방지용 장비 106대 등을 확보했으며,이재민 수용시설 171개소와 8종 918세트의 구호물자를 확보하여 재해 발생 시 즉시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갖췄다.

시 관계자는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한전, 전화국, 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별 효율적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