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웰시티몰' 내달 분양
'울산 지웰시티몰' 내달 분양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0.11.0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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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지 83실·2단지 69실 등 총 152실 규모
‘울산 지웰시티몰’ 투시도. (자료=신영)
'울산 지웰시티몰' 투시도. (자료=신영)

신영이 울산 동구 '울산 지웰시티 자이' 1~2단지 내 상업시설 '울산 지웰시티몰'을 내달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울산 지웰시티몰은 지반층 5층~지상 1층 △1단지 83실 △2단지 69실 등 총 152실로 구성된다.

이 상가는 울산 지웰시티 자이 1~2단지 2687가구를 고정수요로 확보할 예정이다. 반경 약 500m 이내에 △서부성원상떼빌 △서부현대패밀리 △현대패밀리명덕 등 1만여가구의 아파트촌이 형성돼 있다. 맞은 편에는 현대중공업이 있어 근로자와 협력업체 직원 등 수요도 있다.

또 △서부초 △현대중 △현대고 △울산 동부도서관 등 교육시설과 현대스포츠클럽하우스도 있어 학생수요는 물론, 여가생활을 즐기는 일반인 수요도 있다.

교통여건은 1~2단지 사이로 현대중공업과 연결되는 도로가 개통 예정이다. 또 △울산대교 △방어진순환도로 △봉수로 △염포로 △염포산터널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이 상가는 1~2단지를 연결하는 약 800m에 달하는 V라인 스트리트 설계로 가시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또, 단차를 활용한 상업시설 배치로 도로에서 지반층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했다.

입지를 고려한 구역별 MD구성을 통해 앵커테넌트(핵심 점포)도 도입할 계획이다. A·B동에는 초기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금융과 프렌차이즈, 병·의원, 전시판매업종 등이 들어선다. C·D동에는 단지 거주민과 인접 단지 주민의 접근성을 고려한 생활밀착형 근린생활시설과 학원시설 등을 배치된다. E·F동에는 생활밀착형 근린생활시설 및 프랜차이즈 F&B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30년 만에 울산에서 공급되는 최대 규모 단지 내 상업시설인 만큼 몰 수준의 MD구성을 통해 주변 거주자들의 편의성 증대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그동안 청주 대농, 천안 불당, 아산 탕정, 인천 루원시티 등의 지역에서 선보였던 지웰시티몰이 큰 인기를 얻었던 만큼, 성공 노하우를 살려 상가의 가치를 높이는 데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울산 남구 번영로 144에 마련됐다. 오는 2023년 5월 준공 예정이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