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플러스 2가지…포인트 적립, 무료 배송·반품 등
H&M은 올해 한국 론칭 10주년을 맞은 가운데, 멤버십 프로그램을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H&M 멤버십은 일반과 플러스 등 2가지 회원 등급으로 운영된다.
H&M 멤버십에 가입하면 웰컴 혜택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H&M 매장에서 구매금액 1000원당 1포인트 적립해준다.
구체적으로는 회원별 맞춤 혜택, 생일 혜택, 프라이빗 이벤트 초청, 디지털 영수증, 온라인 사이트 무료배송 혜택(3만원 이상 구매 시) 등을 누릴 수 있다.
또 디지털 회원카드를 통해 온라인 주문 내역뿐 아니라 매장에서 구매한 영수증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포인트와 쿠폰도 한눈에 볼 수 있어 더욱 개별화된 옴니 쇼핑 경험이 가능해진다.
특히 300포인트 이상을 적립하게 되면 플러스 등급으로 승급돼 무료 배송과 반품, 전용 이벤트 등의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H&M 멤버십은 H&M 앱과 H&M 온라인 스토어 또는 H&M 카카오톡 채널에서 가입할 수 있다.
H&M은 멤버십 론칭을 기념하기 위해 15일까지 가입하는 회원에게 20% 할인 쿠폰(기간 내 1회 사용)을 발급한다.
니클라스 누메라(Niklas Nummela) H&M 코리아 지사장은 “한국 고객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H&M 멤버십 프로그램을 론칭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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