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지난 4일 사진작가 이진환 씨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랜선 여행’이 트렌드가 되고 있어 이 작가의 사진과 영상으로 시정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이 작가는 영천을 소재로 한 자연경관, 관광명소, 지역축제 현장 등 일련의 작품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공유하며 영천홍보 활동에 앞장 설 계획이다.
이진환 작가는 “영천은 전국 어디에 내놔도 빠지지 않는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명소를 가진 지역”이라며 “작품 활동을 통해 영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청정한 관광지가 각광받고 있는 시대에 이진환 작가의 수준 높은 작품이 영천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시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진환 작가는 제9회 농림축산식품부 사진 공모전 대상, 제2회 아름다운 길 사진 공모전 수상 등 다수의 대회에서 수상했으며 영천우체국, 우로지 자연생태공원 등에서 영천을 소재로 한 전시회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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