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오창공장 근무자 코로나19 확진…공장 폐쇄
LG화학 오창공장 근무자 코로나19 확진…공장 폐쇄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0.11.0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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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4일 검사 결과 양성 판정받아 청주의료원 이송
방역작업 실시하며 접촉자 파악해 검사 진행 중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LG화학 오창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공장이 폐쇄됐다.

5일 청주시와 LG화학에 따르면 오창공장에서 근무하는 50대 A씨는 전날 밤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청주의료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지난달 27일부터 오한과 콧물 증세를 보이자 검체 검사를 받았다.

LG화학은 A씨가 이동한 동선과 해당 생산 공장에 대한 폐쇄하고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또 LG화학은 보건당국과 함께 A씨와 접촉한 사람들을 파악해 자가 격리와 확진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방역당국과 협력해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한 방역과 임직원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며 공장 가동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