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유물매도신청 결과 총 1465점 접수
울산시, 유물매도신청 결과 총 1465점 접수
  • 울산/김준성 기자
  • 승인 2009.06.1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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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시립박물관의 전시 및 연구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유물매도신청을 받은 결과 총1천465점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3일까지 개인 소장가 (종중포함)문화재 매매업자 및 법인등을 대상으로 유물 매도 신청을 접수했다.

울산시는 1차 서류심사 및 2차 울산시 유물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유물의 가치, 가격 등을 평가해 구입유물을 확정하고 이달말 울산시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구매계약은 다음달 초 체결된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고서등 195점의 유물을, 올들어 지난4월 도자류 36점의 유물을 각각 매입 했으며 현재까지 확보된 기증 및 구입 유물은 860여점이다.

울산시립박물관은 총460억원의 사업비로 울산시 남구 신정동 울산대공원내 지상 2층 지하1층 규모로 건립중에 있으며 오는 2011년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