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장애인 생활체육 선수단 첫 출전 대회서 ‘상위입상’ 쾌거
창녕군 장애인 생활체육 선수단 첫 출전 대회서 ‘상위입상’ 쾌거
  • 창녕/안병관기자
  • 승인 2009.06.1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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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서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신익) 생활체육 선수단이 지난 12일 진주에서 개최된 ‘제12회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처녀 출전에도 불구하고 상위 성적으로 입상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 등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참가자만 2200여명에 이르며 창녕군은 3개 종목에 50명의 선수, 임원이 처음으로 출전했다.

창녕군 선수단은 탁구, 배드민턴, e-스포츠 등 3개 종목에 참가해 탁구에서 금메달과 은매달, 동매달 4개에 이어 배드민턴 동메달 1개를 획득 하는 등 기대 이상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와 같은 생활체육대회에서 상위 입상하므로 장애인 생활체육분야에 대한 관심 확대와 필요성을 확인하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

김학천 사무국장은 “이번 대회의 참가와 성과를 계기로 앞으로 지역장애인의 스포츠여가 함양에 질 높은 프로그램 개발과 더불어, 차별 없는 참가와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