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더불어 모험심 길렀다
자연과 더불어 모험심 길렀다
  • 연기/정상범기자
  • 승인 2009.06.1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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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연남초 적십자단, RCY 합동 입단 선서식·주말수련회 참가
연기군 연남초등학교 어린이적십자단(명예단장 장우현)은 전북 완주군 청정인성수련원에서 열린 2009학년도 연기지구 RCY 합동입단 선서식 및 주말수련회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기지구 초, 중, 고 지도교사협의회에서 주관한 것으로 자연과 더불어 수련활동을 통하여 단원들 간의 협동심과 자신의 능력을 극대화시키는 자립심을 고취하여 진취적인 인성을 함양하고,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적십자정신을 갖는 RCY상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첫째 날 1부 행사에서는 연기지구 합동입단선서식을 통해 RCY단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모두 하나가 되어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할 것을 맹세하는 시간을 가졌고, 2부 행사의 레크레이션 및 장기자랑 시간을 통해 초, 중, 고 단원들 간의 친선을 도모하며 자신들의 숨은 ‘끼’를 맘껏 발산했다.

둘째 날에는 교관과 선생님들의 지도와 도움을 받아 모험체험활동으로 스카이점프와 승마체험을, 수상활동으로 바나나보트와 모터보트를 타는 법을 배우고 익혔으며,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모험심을 고취하여 협동심과 자신감을 쌓아가는 신나는 시간을 가졌다.

정찬희 단원(6학년)은 “처음에 스카이점프할 때 좀 무서웠지만 막상 해 보니 스릴 있고 재미있었으며 승마체험과 바나나보트, 모터보트 탈 때는 너무 신났다.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숙박을 하며 나누었던 시간들은 아마도 오래 기억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