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밴드‘플라시보’3년만에 내한 공연
英밴드‘플라시보’3년만에 내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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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6.1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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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인천 록페스티벌 이후 3년만에… 8월5일 방이동 올림픽 홀서
영국의 인디 록그룹 ‘플라시보’(Placebo·사진)가 방한한다.

8월5일 오후 8시30분 서울 방이동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첫 내한 공연을 연다.

2006년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출연한 이후 3년 만이다.

‘플라시보’는 ‘기쁨을 주다’라는 의미의 라틴어에서 이름을 따왔다.

브라이언 몰코(37·보컬 기타), 스테판 올스달(35·베이스), 스티브 포레스트(38·드럼)로 이뤄진 3인조 밴드다.

1996년 ‘플라시보’로 데뷔했다.

이들의 음악은 영화에 자주 삽입됐다.

2집 수록곡 ‘에브리 유 에브리 미’(Every You Every Me)는 라이언 필립(35)·사라 미셸 겔러(32)·리즈 위더스푼(33) 주연의 영화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20세기 소년’은 이완 맥그리거(38)·조너선 리스 마이어스(32) 주연의 ‘벨벳 골드마인’, 싱글 ‘더 크롤’은 한석규(45)·심은하(37) 주연의 ‘텔 미 썸딩’에 상용됐다.

공연을 기획한 옐로나인은 7월24~26일 경기도 이천에서 열리는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2009’ 예매자를 대상으로 플라시보 내한공연을 할인해 준다.

22~30일까지 예매자에 한해 8만8000원인 스탠딩 & R석은 7만7000원, 6만6000원인 S석은 5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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