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코로나19 방심하면 폭발적 증가세로 이어져”
중대본 “코로나19 방심하면 폭발적 증가세로 이어져”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0.11.0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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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사진=연합뉴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방심하면 폭발적 증가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경각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4일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내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나들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11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 발생 추이를 보면 1일 124명, 2일 97명, 3일 75명이다. 이날은 118명으로 사흘 만에 그 규모가 다시 세 자릿수로 늘었다.

이에 강 1총괄조정관은 언제든지 폭발적인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낸 것이다.

그는 “주점과 음식점, 가족 모임, 학교와 학원 등 일상생활이 이뤄지는 공간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 주말 핼러윈 데이와 단풍 여행 등으로 인한 이동량 증가, 쌀쌀해진 날씨로 인한 독감 유행 우려 등 위험요인도 상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스크를 쓰기 어려운 환경에서 감염 사례가 자주 보고되고 있다. 번거롭더라도 식사 전후나 목욕탕, 체육시설의 탈의실 등에서 마스크를 쓸 수 있는 곳까지는 최대한 마스크 착용을 유지해달라”고 덧붙였다.

inah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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