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 지역사회보장협, 취약계층 어르신 동절기 이불세트 전달
거창군 웅양면 지역사회보장협, 취약계층 어르신 동절기 이불세트 전달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0.11.0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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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별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24가구 전달
동절기 이불세트 전달사진/ 거창군
동절기 이불세트 전달사진/ 거창군

경남 거창군 웅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겨울철을 맞이해 ‘취약계층 어르신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특화사업을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장과 행정을 통해 선정된 마을별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24가구에 대해 겨울밤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극세사 겨울이불세트를 협의체 위원들이 가가호호 방문하면서 전달했다.

또한,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는 복지상담도 병행했다.

왕암마을 한 어르신은 “추운 날씨에 따뜻한 이불을 직접 방문까지 해서 전달해 주니 너무나 반갑고 감사하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김문호 민간위원장은 “동절기 독거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직접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겨울나기를 살펴봐 드리는 사업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외롭고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필요한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현화 웅양면장은 “이번 특화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공동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추진하게 되어 무척 뜻깊고 보람된 사업이 되었다”며 위원들께 감사의 뜻을 표했다.

[신아일보] 거창/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