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4일은 전국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하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으나 일부 지역은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찬바람이 불며 체감기온은 매우 쌀쌀하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7~8도까지 떨어지겠고 서리·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1도, 인천 2도, 춘천 -5도, 강릉 2도, 대전 0도, 대구 2도, 부산 4도, 전주 2도, 광주 5도, 제주 11도 등으로 예상된다.

한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11도, 인천 10도, 춘천 11도, 강릉 14도, 대전 13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제주 15도 등으로 전망된다.

전국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먼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4m의 높이로 일겠고 남해상도 최고 2.5m까지 일겠다. 

[신아일보] 이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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