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사회공헌위, '버추얼 런 부산' 기부금 5억 전달
벤츠 사회공헌위, '버추얼 런 부산' 기부금 5억 전달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0.11.0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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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의료·교육 지원
지난 2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오른쪽 세 번째), 김지섭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 직무대행(왼쪽 세 번째), 박두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오른쪽 두 번째), 유재진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왼쪽 두 번째)과 관계자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지난 2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오른쪽 세 번째), 김지섭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 직무대행(왼쪽 세 번째), 박두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오른쪽 두 번째), 유재진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왼쪽 두 번째)과 관계자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비대면’ 방식의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 ‘메르세데스-벤츠 기브 앤 레이스 버추얼 런(GIVE ‘N RACE Virtual Run) 부산’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5억원을 부산 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의료, 교육 지원 기금으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부산광역시 내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4일 벤츠 사회공헌위원회에 따르면 부산시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은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김지섭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 직무대행, 유재진 위원(스타자동차 회장), 박두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전액은 사단법인 부산광역시아동복지협회, 부산시 그룹홈지원센터, 부산 사회복지법인 새길공동체, 개금종합사회복지관, 사하구종합사회복지관 등 부산 지역 내 총 5개의 사회복지기관들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부산 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의료비와 교육비 지원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제6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을 지역 시민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월17일부터 이틀에 걸쳐 성공적으로 개최 완료했으며 참가비와 추가 기부금을 통해 약 5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는 지난 2017년 첫 번째 대회를 시작으로 이번 6회 대회까지 지난 3년여 간 누적 참가자 6만여명, 누적 기부액 31억여원을 기록했다.

김지섭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 직무대행은 전달식에서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부산 지역 취약계층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수 있어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며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앞으로도 나눔 확산을 위해 긍정적 영향력을 발휘하고 더 많은 곳에 나눔의 혜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