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지역 농업인 한자리에
진안지역 농업인 한자리에
  • 진안/송정섭기자
  • 승인 2009.06.1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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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 다짐대회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가는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원이 진안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농가소득 1천만원 향상을 목표로 서로의 단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한 ‘진안군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 다짐대회’가 16일 정천면 체련공원에서 열렸다.

(사)농촌지도자진안군연합회와 진안군생활개선회가 주관한 이번 한마음 다짐대회에는 송영선 진안군수, 송정엽 진안군 의회의장 등 기관 단체장들과 관내 농업인과 가족 500여명이 참여해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송영선 군수는 축사에서 “진안농업의 현실을 여전히 어렵지만 우리 농업이 나아갈 방향을 찾았다”며 “조금 더 노력하면 더 많은 도시민이 진안의 농산물을 찾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다짐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 회원 및 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단체축구, 훌라후프 돌리기 등 어울 한마당에 이어 각 읍면 대표가 참가해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또한 그간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고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한 우수회원 등 24명에 대해 농촌지도자진안군연합회장과 생활개선회장 표창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