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 승기천서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제훈련
연수, 승기천서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제훈련
  • 김경홍 기자
  • 승인 2020.11.0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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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일 승기천에서 공무원. 지역주민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질오염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자체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남동대교에서 탱크로리 차량 전복으로 경유 500ℓ가 하천으로 유입되는 사고를 가상으로 설정했으며, 상황 발생 후 신고와 상황 전파를 시작으로 방제·복구반 긴급투입, 오일휀스 설치 등 유류제거 작업, 수질오염 범위 확인을 위한 수질조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수질오염사고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이번 훈련을 계기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방제조치 요령 숙지 등 만일의 사고에 신속히 대응해 수질오염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연수/김경홍 기자 

k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