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초·중·고 육상부 전국대회서 메달 싹쓸이
영천 초·중·고 육상부 전국대회서 메달 싹쓸이
  • 장병욱 기자
  • 승인 2020.11.0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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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천교육지원청)
(사진=영천교육지원청)

경북 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7∼31일까지 충북 보은에서 개최된 제1회 전국 초·중·고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개로 메달을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여러 대회에서 우수한 실력을 보여준 영천교육지원청 육상부가 이번에는 초등부까지 가세해 메달 잔치를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은 △포환던지기 이정욱(화산초6) △800m·3000m 심정순(성남여중2) △3000m 장애물 임형윤(영동고3) △5000m 정태준(영동고2) △1500m·5000m 연유빈(성남여고2), 은메달은 △800m·3000m 안희연(성남여중2) △포환던지기 김해미(성남여중2) △1600m 계주 안희연·심정순·하나름(성남여중2)·김은영(성남여중3) △800m·1600m 조현지(성남여고3) 동메달은 △800m 박해진(성남여고2) 등 총 14개의 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이정욱(화산초6) 선수는 지난 대회 첫 출전에서 금메달 획득에 이어 두 번째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해 포환던지기의 새로운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다.

양재영 교육장은 “올해 처음으로 초·중·고 학생들이 함께 참가한 전국육상대회에서 14개의 메달을 차지해 크게 칭찬하고, 육상부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