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점용 한국예총합천지회장 ‘경남예술인상’ 수상자 선정
이점용 한국예총합천지회장 ‘경남예술인상’ 수상자 선정
  • 조동만 기자
  • 승인 2020.11.0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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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하는 합천 문화예술을 위해 더욱더 노력”
(사진=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
이점용 지회장.(사진=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

(사)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 합천지회는 이점용(사진) 지회장이 ‘제30회 경남도예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지회장은 역대 경남예술인상에서 직암 이수희 선생에 이어 합천에선 두째 수상자로 선정돼 지역 예술인들의 위상을 드높혔다.

이 지회장은 향토기업 (주)용문전력을 운영하면서 대구 계명대무역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이 지회장은 ㈜용문전력을 통해 ‘세상의 빛을 밝히는 전기사업으로 얻은 이익은 어둠 속에서 빛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기업의 사회환원인 ‘노블리스 오블리제’ 경영철학을 철저히 실천하고 있다.

이에 이 지회장은 기업을 경영하면서도 빛과 함께하는 사진예술에 입문해 왕성한 활동을 펼친 결과 (사)합천사진작가협회 합천지부를 창립, 초대지부장을 맡아 지역 사진예술가를 양성·지원하는 등의 업적으로 현재 (사)한국예총 합천지회장을 맡아 5개 협회(문인·미술·음악·국악·사진협)를 이끌며 지역사회 문화예술 향상에 선구자가 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제25회 경남도사진대전 대상과 제18회 대한민국 정수사진대전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이번에 경남예술인상까지 수상했다.

이점용 지회장은 “이번 예술인상 수상은 지역의 모든 예술가들의 힘”이라며 “보다 발전하는 합천사회의 문화예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축소해 이달 중 경남도지사실에서 간략하게 치러질 것으로 알려졌다.

[신아일보] 합천/조동만 기자

dm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