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 가천대 등 지역 4개大와 청렴협약 체결
인천 연수, 가천대 등 지역 4개大와 청렴협약 체결
  • 김경홍 기자
  • 승인 2020.11.02 1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패 취약분야·부조리 관행 제도 개선 협력
(사진=연수구)
(사진=연수구)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달 30일 구청 3층 대상황실에서 가천대, 인천대, 인천가톨릭대, 인천재능대 등 구에 소재 4개 대학교와 청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안성민 보건과학대학장, 인천대 양운근 총장 직무대리, 인천가톨릭대 송도국제캠퍼스 송태일 총장, 인천재능대 송도캠퍼스 윤현민 부총장이 참석했다.

협약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반부패·청렴 정책 상호공유,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행사 개최, 부패 취약분야 및 부조리 관행 제도 개선, 투명·윤리 경영 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따라 구와 4개 대학교는 투명하고 청렴한 연수를 만들어가는 동반자로서 소속 직원들의 청렴마인드 확립과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에 함께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청렴한 사회는 공공 및 지역사회가 상호 협력해 지속적인 청렴 실천 활동을 전개할 때 비로소 다가갈 수 있다”며, “구성원의 청렴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청렴문화 전파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신아일보] 연수/김경홍 기자 

k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