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시점' 박휘순, 17세 연하 일반인 예비신부와 첫만남은?
'전지적 참견시점' 박휘순, 17세 연하 일반인 예비신부와 첫만남은?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0.11.01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그맨 박휘순.(사진=mbc '전지적 참견시점'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박휘순.(사진=mbc '전지적 참견시점'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박휘순이 오는 21일 결혼식을 앞둔 가운데, 17세 연하 예비신부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됐다.

1일 mbc에 따르면 박휘순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송병철, 문세윤 등과 함께 유민상 생일파티에 참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번달 결혼식을 앞둔 박휘순에 이목이 집중됐다. 박휘순의 동료들은 예부신부에 대한 궁금증을 쏟아냈고, 호칭을 묻는 질문에 “여보라고 부른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박휘순은 “좋아하는 사람을 찾는다고 찾아지는 게 아니지 않나. 어느 날 교통사고처럼 찾아왔다”며 “여자친구를 365일 동안 363일을 만났다. 그 정도로 좋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박휘순의 예비신부는 일반인이며 1994년생으로 박휘순보다 17세 연하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두 사람은 일적으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휘순은 지난달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도 결혼사실과 함께 예비신부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예비신부와의 첫만남과 관련해 “행사 미팅을 한 뒤 자연스럽게 번호 교환 후 밥을 먹었다”며 “영화관에서 팝콘을 먹는데 긴 시간 느끼지 못했던 설렘이 느껴졌다”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박휘순은 지난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같은 해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남자신인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개그감각을 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