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예비 귀농·귀촌인 '농촌 생활기술 학교' 성료
진안군, 예비 귀농·귀촌인 '농촌 생활기술 학교' 성료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0.11.0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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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안군)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이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원활한 정착과 활기찬 농촌생활을 위한 ‘농촌 생활기술 학교’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열린 제4회 차 농촌 생활기술 학교에서는 귀농귀촌 교육 전문기관인 (사)농촌으로 가는 길이 주관해 농촌 생활에 필요한 각종 농기계 작동법 등에 대해 이뤄졌다.

군 에코타운에서는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안천면 실습장에서는 직접 나가 현장실습을 진행하는 등 귀농 귀촌에 필요한 실무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농촌 생활기술 학교’는 지난 7월부터 총 4회차에 걸쳐서 이뤄졌다. 수강내용은 귀촌설계 및 컨설팅을 시작으로 트랙터, 관리기 등 생활 농기계 사용방법, 실생활에 유용한 용접 이론과 실습, 보일러 기술실습 등을 비롯하여 농촌 적정기술과 농촌주택 마련 및 관리, 참여하는 지역공동체, 소규모 친환경 영농(포도, 표고버섯), 귀촌농가체험 등 농촌 생활에 필요한 과목들로 구성됐으며 올 한해만 총 112명이 교육을 수료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전춘성 군수는 “군은 도시민들이 선호하는 귀농귀촌 1번지이로 명성을 쌓고 있다”며 “4박5일의 교육일정이 짧지만 군을 이해하고 농촌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귀농·귀촌 인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