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청년친화헌정대상 2년 연속 수상 쾌거
금천구, 청년친화헌정대상 2년 연속 수상 쾌거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0.11.0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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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종합대상’에 이어 올해 ‘정책대상’ 수상으로 2년 연속 수상
청년정책거버넌스 구축, 청년지원을 위한 인프라 조성 등 성과
지난 31일 서울 올릭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정책대상’을 수상했다(사진=금천구)
지난 31일 서울 올릭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정책대상’을 수상했다(사진=금천구)

서울 금천구는 지난달 31일 서울 올릭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정책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구는 올해로 3회째 열리고 있는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난해 ‘종합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들을 위해 힘쓴 지방정부와 정치인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입법, 소통 등 탁월한 업적으로 청년들의 삶을 위해 노력한 국회의원,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 시·도의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심사는 전문가와 청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청년친화지수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구는 지난 2017년 청년동행팀을 신설, 그동안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네트워크를 구성해 청년정책거버넌스를 구축했으며, 청년활동공간인 ‘청춘삘딩’ 운영을 통해 청년의 진로설계와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또, 주거 및 자립기반이 취약한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G밸리하우스 및 가산동 소셜믹스형 공공임대주택 등 청년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청년들의 창업도전 및 진로설계 지원을 위한 ‘금천청년꿈터 조성’과 청년들의 능력개발 및 창업육성 등 자립기반 형성을 돕기 위한 ‘청년미래기금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청년친화헌정대상을 수상하며 금천구가 명실상부한 청년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2년 연속 수상한 기관에 걸맞게 꿈꾸고 도전하는 금천의 청년들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