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27명… 지역 96명·해외 31명
신규확진 127명… 지역 96명·해외 31명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0.10.3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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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연속 세 자릿수… 해외유입 열흘 만에 30명대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127명을 기록하며 나흘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감염 역시 100명대에 육박했고, 해외유입 사례는 열흘 만에 30명대로 올라섰다.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 수는 127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나흘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난 18일부터 최근 2주간 신규확진자 수는 91명→76명→58명→89명→121명→155명→77명→61명→119명→88명→103명→125명→114명→127명이다.

이날 신규확진자 127명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96명, 해외유입 31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서울 51명, 경기 23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이 77명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나온 확진자는 대구 9명, 충남 4명, 세종 3명, 부산 2명, 경남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1명으로, 전날(21명)보다 10명 늘었다.

지난 21일(32명) 이후 열흘 만에 다시 30명대로 증가했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64명이 됐다.

코로나19 확진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환자는 54명으로 전날보다 3명 늘었다.

전날 하루 이뤄진 코로나19 진단검사 건수는 1만2261건으로, 직전일 1만4253건보다 1992건 적다.

sw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