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댓글 1개당 1000원씩 매칭
서울특별시관광협회 기부금 전달
"코로나19로 어려운 관광업계 지원"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오픈 2주년(11월1일)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19일까지 19일간 관광업계를 응원하는 ‘따뜻한 댓글 펀딩’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소비자가 현대백화점면세점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남기면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댓글 한 개당 1000원씩 소비자를 대신해 기부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많은 소비자들이 이벤트에 참여할수록 현대백화점면세점의 기부액도 커지는 구조다.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소비자에게는 내년 12월 말까지 현금처럼 100% 사용 가능한 모바일 적립금 5000원이 지급된다.
행사 기간 홈페이지에 신규 회원 가입을 한 소비자에게는 최대 3만원의 추가 혜택도 지급된다.
조성된 기부금 전액은 서울특별시관광협회에 전달돼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서울시 중소·영세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오픈 2주년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면세점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광업계를 응원하기 위해 의미 있는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고객과 함께한 진심 어린 응원이 관광업계에 전해져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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