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연구소는 30일 청소년 교양도서 600여권을 대전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대전시꿈드림)에 대표로 기증했다. 기증된 도서는 대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유성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세 곳으로 나눠질 예정이다.

올해로 5년째 진행된 도서기증은 롯데케미칼㈜ 연구소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해 조성한 ‘행복 나눔 기금’을 통해 마련돼 센터에서 원하는 청소년 필독도서, 교양도서, 자격증 및 취업준비에 도움이 되는 1000만원 상당의 도서 600여권을 후원했다.

롯데케미칼㈜ 연구소 강경보 소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으로 아낌없는 후원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 연구소는 2016년도부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후원사업을 지속했고 대전 꿈드림 청소년 중 대학 합격자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매년 1500만원을 후원했다. 또 꿈드림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도시락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한 점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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