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탄광역사촌에 식당 겸 카페 ‘태백정원’ 개업
태백, 탄광역사촌에 식당 겸 카페 ‘태백정원’ 개업
  • 김상태 기자
  • 승인 2020.10.3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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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은 30일 탄광사택촌에 위치한 식당 겸 카페 ‘태백정원’의 개업식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태백정원협동조합은 올 4월 태백시로부터 탄광사택촌 운영 위탁자로 선정되고 강원랜드희망재단의 사회적경제 창업 지원사업,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강원도경제진흥원 폐공가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정원협동조합은 탄광사택촌과 소도문화전시관을 영화 촬영 및 공연, 리마인드 웨딩 장소, 아이들의 놀이터 등 다양한 문화 체험 공간과 동시에 식당, 카페 운영 계획을 세워 ‘태백정원’을 오픈했다.

개업식에는 류태호 태백시장과 강원도의회 김혁동‧이상호 의원, 태백시의회 정미경 부의장과 김상수 의원, 강원랜드희망재단 박찬영 사무국장 등이 함께해 축하했다.

류태호 시장은 “탄광사택촌이 시설만 유지되고 있던 상황 속에서 차도 마시고 잠시 쉴 수 있는 이런 공간이 만들어져 감사하며 지역경제 회생에 대한 여러 가지 대안 중에 하나가 태백정원협동조합과 같은 협동조합이나 사회적 기업의 육성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ngus098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