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교원 기업에 금융·비금융 복합 지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이 30일 세종대학교와 '대학 기술 사업화 지원 플랫폼(U-TECH밸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대는 대학 내 우수 창업기업을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받은 기업에 보증·투자 등의 금융지원과 컨설팅, 기술이전, IPO(기업공개) 지원 등 비금융 영역까지 우수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성공 창업을 복합 지원한다.
기보는 미래 신소재와 SW(소프트웨어)·AI(인공지능)·데이터 분석 분야에 강점이 있는 세종대와의 기술창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영춘 기보 이사는 "코로나가 바꿔 놓은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고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미래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대학의 우수기술이 사업화돼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테크밸리기업들이 보증지원뿐만 아니라, 민간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테크밸리기업과 투자자들이 만날 수 있는 데모데이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고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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